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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ND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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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 길'에 해당되는 글 17

  1. 2017.07.28 나는 잘 산다
  2. 2014.06.12 힘듬을 쓰는곳2
  3. 2012.10.25 눈 겨울
  4. 2012.10.23 가계부. 아이툰즈 기프트카드
  5. 2012.10.19 하루에서의 하루
  6. 2012.10.18 안녕 이제 restart3
  7. 2012.09.14 트레이닝.3
  8. 2012.09.12 첫 출근
  9. 2012.09.10 갑작스런 취업. 스시.3
  10. 2012.09.09 잉여. 삼겹살. 닭도리탕
2017. 7. 28. 01:34 오늘 간 길

3년만에 들어오는 내 공간. 뜬금없이 갑자기 이곳이 생각나서 들렀는데, 정말 잘 살았던 혜인이들이 있음에 감탄했다. 저 때의 나는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살았을꼬. 대단햇 칭찬햇~!!! ٩(๑`^´๑)۶ 지금은 ,, 진짜 저렇게 글못쓸거같음. 물론 저렇게 살지도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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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GANDHI
2014. 6. 12. 00:39 오늘 간 길
안녕. 페북에 쓰기엔 관종같고. 싸이에 쓰자니 누가 볼것같고 인적드문 여기가 딱이다. 잊혀진곳ㅋ 심지어 나에게도.. 힘들때만 찾는거 같네

그냥 요즘 옛날보다 많이 힘듬

공부때문에도 그렇고 남자친구 때문에도 그렇타

남자들은 싸울때 그냥 그 상황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데(난 남자가 아니어서 모름) 반대로 여자는 그 일을 마무리 짓고싶어함 에 있어서 트러블이 자주 일어난다. 그리고 그 마무리를 위해서 내가 먼저 미안해 라고 하면(누가 봐도 남자친구가 잘못한 상황) 내가 원했던 미안해 크기로 되돌아 오진않음..
그래서 풀긴 풀었는데 찝찝하고 섭섭함

그냥 어영부영 스리슬쩍 넘어가는게 싫음

솔직히 화난상태에서 상대방한테 미안해 라는말을 들으면 바로풀리는 사람 있음? 빡침게이지가 낮아질때까지 시간이 소요됨. 근데 남친은 그 시간을 못참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화내냐고 도로 화냄. 그럼 분노게이지가 내려가던게 다시 올라감. 둘중 하나가 화풀릴때까지 무한반복..

진짜 화나고 서럽고 섭섭해서 잔다고 한다음에 이불쓰고 훌쩍훌쩍 울다지쳐 잠든적이 두손으로도 못셀 정도. 그것도 모르고 걍 이제 풀린줄아는 남친보면 얄밉고 그럼. 남의 속도 모르고.

연애초반엔 안그랬는데.. 날이 갈수록 섭섭해지는게 많아지고 내가 변하는 건지 니가 변하는건지 생각하게됨

그렇다고 하나하나 일일이 말하기에는 니가 듣다듣다지쳐버릴까봐 그냥 넣어둠

그러다가 화나면 넣어둔거까지 같이터짐. 남친은 사소한일에 왜이렇게 화내냐고 이해가안간다함.
그렇다고 마음에 넣어둔거까지 터졌다고 말하긴 좀 그럼. 그래서 걍 참음

캐쉬템써서 내 마음의 앙금 리셋시키고 싶은정도

머리아픔 내일 모의고산데 개짜증나서 잠도안옴

God plz made me 간디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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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GANDHI
2012. 10. 25. 15:35 오늘 간 길
안녕! 또 이틀동안 소홀했구나. 어쩌면 하루하루가 평범해서 그랬는지 몰라. 또 어찌보면 평범한 날들을 보낸것에 감사해야 하는건지도 몰라.

음 여기는 눈이 많이 왔다.

매일온다 이제 조금씩 조금씩 소금뿌리듯이


낮엔또 조금 녹는가 싶더니 녹은게 얼어버림
피겨 ㅎㅇ

오늘 점심은 울면과 무채무침이었는데
울면 처음 먹어보는건데 한국에서 안먹은게 유머

그리고 저녁간식으로 상명오빠(하루수ㅖ프오빠)가 나쵸치즈 타코 해주셨는데 짱 맛졌음ㅋ

계속 추워질라나보다

얼른 파카하나 장만하여야 하는데 고민이된다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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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GANDHI
2012. 10. 23. 16:33 오늘 간 길
요새 가계부를 쓴다. 돈 모이는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목표도 있고.

가게에서의 브레이크타임!
런치팁은 30불이었지

자 이제 수입 내역을 써볼까?


으앙 망할 Lite 버전

맘 같아선 당장에 정식버전으로 승격시키고 싶었으나 나의 아이폰은 개통이 안되있는 아이..

이대로 옆옆옆의 잡화점으로 직행한다!




15불짜리 기프트카드 구ㅋ입ㅋ

자 이제 벗겨주겠어..!


이제 입력해주겠어!


읭? 왜앙댐 ㅜㅜ ..

그러하다 저 기프트 카드는 캐나다에서 산거이다
그러므로 캐나다 애플스토어 아이디만들어서 적립하고 캐나다 스토어에서만 쓸수있음 .. 힁..

무튼 여차저차 가계부는 정식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완료 하였다. 굳굳

여긴 이제 눈이 잦은 날씨가 되었다.


꾸준히 온다.

해도 일찍 져버린다. 우울한 날씨

우울함이나 슬픔에 젖어봤자 돌아오는건 콤보

쓸데없는데에 에너지 낭비하고 싶지않다는 생각으로 감정표현이 서툴러진다.

기스가 나도 내일이면 단단해질 나를 생각하며
오늘도 이렇게 목까지 올라온 너를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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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GANDHI
2012. 10. 19. 15:46 오늘 간 길
어제 이것 저것 생각하느라 새벽 네시에 잤더니
일하는게 고역이었음. 내일은 심지어 금요일임

일하기 싫기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써야지


오늘은 그냥 평타쳤음.

기억에 남는 손님

끝날때쯤 와서는 Take out 해간 남자
볼이 발그레 햇음. 기여웟음
그리고 쫀쪼니 뜯고있었음. 기욤기욤

오늘 점심은 떡만둣국 이었지만 난 만두 시졍
그래서 떡이랑 국물만 머금 뀻ㅋ

빨리 쉬고싶다. 으어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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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GANDHI
2012. 10. 18. 15:42 오늘 간 길
안녕하세요. 그동안 게을러졌던 마인드를 다잡고 다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야호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저도 모른다는게 함정

내 20년 평생 겪어왔던 일보다 여기서 네달간 있었던 일 합친게 더 내 심신에 영향을 줬음.

내 아들내미 딸내미는 절대 외국 안보낼거임.


전이제 완전한 스시인이 되었음.

돈만 있으면 스시집 차리고 싶기

사실 이러저러한 일때문에 집을 또한번 옮기게 되었다. 무슨일인지 알고 싶다면 한국에서 얘기하고싶네요.. 생각조차 하기싫군

간단히 요약하자면 옆방 룸메때문에 집 쫓겨남
ㅎㅇ

그래서 룸메가 캠핑카에 살았었음ㅋ


저기에 있을거 다있다는게 유머



심지어 샤워도 할수있고 인터넷도됨;

아물론 집이 더 좋음


여기서 뼈저리게 느낀게
사람일은 아무도 모른다는게 정말 인생의 진리라는거?

그러니까 함부로 믿지말고 정주지맙시다.



여긴 날 기댈수있게 만들어줄수 있는 사람 만나기가 참 힘이 든다.

조그만한 얘기도 좁은 한인사회에서는 핵폭탄처럼 엄청나게 영향을 준다.

단기간에 치명적이고 원상태로 복구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도 멀리있지만 나를 아직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며 보고싶다 말해주는 이들이 있음에 나는 돌아가는 그날을 희망삼아 지탱할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다.




한국은 가을이겠지만 여기는 2주전에 첫눈이 왔다. 정말 미친 날씨다.

아침 저녁으로 칼같이 드센 바람이 분다.

진짜 욕이나옴




저번주 쉬는날이었을때 우리가게에서 밥먹음.

내가 Haru에서 일해서 그런게 아니고

우리 가게가 진짜 젤 맛있음.


진짜임


먹으면서 계속 감탄함

저것의 이름은 심지어 Spider roll

우리가게 롤 다먹어봤음 ㅋ 그래도 안질림 ♥


그리고 저걸 먹고 친구들이랑 카지노를 갔따


그리고 나는 빠칭코에 내 영혼과 70불을 잃음 ㅎㅇ 게다가 택시비20불 ㅎㅇ 십만원 넘게 날림

ㅇㅕ러분 그러니까 우리는 도박을 멀리하고 애니팡을 하는게 낫습니다.



망할 빠칭코....

카지노 들어가기전 카운터쪽엔 무슨 사진? 같은거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0이 엄청나게 많이 달려있는 커다란 종이들고 서있는 사진임

그니까 뭐 당신도 이렇게 딸수있다! 는 희망을 심어주는 사진인거 같음. 즐 이젠 다신 안감 힝 ㅠ




그리고 요샌 가계부 쓰는데 맛들렸다.

돈모이는거 보는게 되게 잼씀
여기서 딱 천만원만 모아 가야지

다시 태어나려면 천만원 정도 필요하겠지..?ㅋ


그리고 다음달에는 벤쿠버로 여행갈 계획이다.
벌써부터 설레는군.. 바다가 있으니
스시가 싱싱하겠지...?데헷


먹는게 삶의 낙이 되버렸다. 앙대..

지금도 일마치고 매니저언니랑 차이나타운가서
진저비프랑 쉬림프덤플링 먹고왔음
아쉽지만 사진은 없네요 담에 보여드림

대신 내사진 보샘



그리고 오늘 나의 포스팅의지에 박차를 가해준 박모에 쨩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자그럼 C u tm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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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4. 14:07 오늘 간 길
Hi there, would u like something to 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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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GANDHI
2012. 9. 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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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10. 18:58 오늘 간 길
오전11시 조금 넘어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왔다. 몇일전 이메일로 이력서를 넣은 South West의 한 스시집이었다. 한시까지 면접을 보러오라고 하셨다. 허둥지둥 씻고 길찾고 출발함.



청아한 단소소리같은 날씨였다. 근데 더움.

약10분여간 버스를 타고 내린 생소한 동네.

진짜 사람보기 되게힘듬. 거참..

아이폰이 알려주는 내 현재위치로 우째우째 잘 찾아갔다. 나말고 두명정도 먼저 인터뷰를 보고있어서 나는 조금 기다려야 했다.


테이블은 그리 많지않았다. 조용하고 분위기있는 스시집이었다. 인테리어가 메밀소바같은 느낌이었음.

드디어 내차례. 인상좋으신 사장님이 녹차를 권해주셨다. 떫었다.


혜인씨는 나이에 비해 경력이 많으시네요. 그럼 영어로 몇마디만 질문할게요.

헐. 아까 아침에 솔이언니한테, 언니 인터뷰 보러갔는데 영어해보라고 시키면어케? 흐규흐규 이랬더니 언니가 그런거 시키는데 한번도 못봤다고 걱정말라고 했는데 난 봤네 ㅎㅇ


영어로 계속되는 사장님의 질문. 난 최선을 다했다. 숨막히는 대화가 끝나고 나는 쑥쓰러운듯 쪼갰다. 빙시같이..

혜인씨는 영어 잘하시는 편이네요.


그 한마디에 입이 귀까지 헤벌레 해갖고 헤헿 덩말여?ㅎ우헿헿ㅅ 감챠합니다^//^ 기분완전 High


근데 자꾸 나이가 걸리셨나보다. 그놈의 나이 으이으이어앟헣허어ㅠㅠㅜ 내가..내가 20살이라니!

이번주내로 연락이 없으면 ..알죠? 뭔지..보통 떨어졌다고 연락을 주진 않잖아요? 라고 하셔서 나는 당당히 No! text로라도 제가 부족했던점 지적해주시면 제 다음 인터뷰에 도움이 될것같다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알겠다고 해주셨다. 상냥하심 .

기분좋은 녹차와함께 인터뷰를 마치고 집에가서 밥먹을 생각뿐 핰핰

집가는 버스안. 본의아닌 양말이랑 후디랑 깔맞춤

씐나게 집으로 달리던 버스가 버스정류장이 아닌곳에 갑자기 서더니 기사님이 내리셔서. 읭 머징 교대시간인가..? 했는데 편의점 들어가서 콜라사오심.


버스기사님의 쩌는패기.jpg


가는길에 교회간 솔이언니가 다같이 시눅몰을 가쟤서 밥먹고 후닥 나오려다가 환승시간 다되서 버스비 새로내야되는데 짤짤이 없어서 Ryan씨한테 꿨다. 꿔줬어.. 상냥해...


이쁜옷 입은버스. 저버스타면 밖이안보여서 짱남. 왜냐면 여기버스들은 루트맵도 없고 안내방송도 없음. 걍 감으로 내려야됨ㅠㅠ


버스정류장에서 보이는 웅장한 우리아파트. 이쁨.




시눅도착해서 구경조금밖에 못함. 오늘은 6시에 닫는단다 헐 일욜인데? 어이음슴 버블티도 못먹음 ..

아베크롬비 순록대가리 저거 진짤까

진짜면 환경단체들이 가만두지 않았을거야. 물논 나도


게스에서 청바지 보고있는데 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여부뗴옇?


혜인씌. 화요일부터 출근하세여.
머지 이 다이렉트한 고용? 무튼 나이제 백수 아님


취직기념으로 솔이언니랑 스시머금♥

새우튀김도 머금♥

그린티 아이스크림도 머금♥

얘네가 내 돈 다머금♥ ㅠㅠㅠㅠㅠㅠ

아유싄나 나이제백수아님 에레헿ㅎ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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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GANDHI
2012. 9. 9. 17:56 오늘 간 길
즐거운 토요일. 하지만 캘거리 교환학생인 솔이언니는 새로 교환온 친구언니들을 만나러 아침일찍 나갔고. 나는 순수 100%의 잉여가 되었다. 헤헷♥

씨리얼과 바나나로 대충 나를 진정시키고 이리저리 일자리도 찾아보고 이력서도 넣고. 하니까 또 배가고파져서 거실로 나갔다. Ryan씨는 거실쪽 방 살면서 왜맨날 문을 열어놓을까 궁금하다.


냉동실을 열어보니 만두찡이 있었다. 혼자먹는건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 생각되었기 때문에 Ryan씨에게 만두 먹을래 물어봤더니 쟁여놨던 자신의 삽겹살을 꺼내며 이게 낫지않겠냐 한다. 나원참..좋은사람같으니..

삼겹살만 먹기엔 실례일것 같아서 재료를 체크했다. 콩나물 두봉지,계란,파,양파등등을 조합하니


간단히 연성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삭아삭한 콩나물무침과 부드러운 계란찜. 진짜 맛있었음. Ryan씨가 시어머니처럼 왜 콩나물무침이 허옇냐고 반찬투정을해서 그럼 당신이 무쳐먹으라고 역정을 냈더니 곧잘 먹는다. 덧니에 콩나물대가리나 껴라

요리의 즐거움은 식사의 마지막에서 포텐이터진다. 그거슨 설거지를 안해도 된다는점. 헤헷 먹고눕기 너무 좋아 우헤헿헤잏ㅎ 하고 쇼파에 털썩 널부러졌더니 Ryan씨가 안쓰럽게 쳐다봤다. 그러거나 말거나 ..

설거지를 마친뒤 Ryan이 냉동실에서 뭔가를 꺼냈다.


ㅈ..ㅈ...ㅈ...죠스바 ㅎㅇ

바람쐬면서 먹으니까 완전 기분 최고였다. 굳

그리고 갑자기 솔이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지원언니랑 닭도리탕 장을 봐온댄다.


닭도리탕 레씨피-


1. 파를 썰고


2.닭도리탕 위에 뿌려줍니다

조금 졸이면 완성^^! 참 쉽죠?



두끼를 고기를 먹다니..난 썩었어..흐귝흐규..냠냠

그리고 셋다 쇼파에 빨래같이 널렸다. 잉to the여

지원언니를 데려다주고 Gym을 갔다. 요가동영상 틀어놓고 요가를 했는데 요가선생님이 인체설계상 불가능한 구조로 요가를 한다. 주온찍을때 저선생님 스카우트하면 영화가 대박날것 같았다.

그리고 집에도착. 했는데 민선이가 개소리해서 조금 기분이 나빴지만 그럭저럭 좋은 하루였다.



내애기 말고 저분 남친애기..녀석 다컸네..


Thank u for read my posting.
Have a good day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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