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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ND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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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7. 00:16 카테고리 없음



해가 져서 깜깜해지고, 같은 공간에 있는 이들이 잠들었을때가 나에게 가장 나의 시간으로 다가온다.
몇년전, 수 시간을 걸어 올라간 벤프의 이름모를 산 정상에서 느낀 고요함을 나는 아직 잊을 수가없다.
산 아래의 것들은 모두 잠이 들고 나만이 깨어있는 것 같았다. 성취감, 정복감, 알수없는 감동이 교묘히 뒤섞인 감정을 다시느껴보고싶다.
조용한 이 시간이 참 편안하다.

posted by S.GANDHI